1. 도메인 연결을 결심하다
AWS Route 53에서 도메인을 구입했지만, 막상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하려고 보니 설정할 게 많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도메인을 입력하면 끝날 줄 알았지만, 호스트 업체에서 수정해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 다음번에 같은 과정을 반복할 때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겨둔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개인 도메인 설정하기
먼저,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에서 관리 > 블로그 탭으로 이동하면 중간 즈음에 개인 도메인 설정 메뉴가 있다. 나는 이미 연결을 해둔 상태라 설정된 화면이 보였지만, 처음 접속하면 연결하기 버튼이 존재한다.
이 버튼을 누르면 도메인 입력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사용할 개인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이때,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네임서버에서 설정해야 할 항목들이 나온다. 이를 참고하여 Route 53에서 적절한 설정을 진행해야 한다.
3. AWS Route 53에서 설정 변경
AWS Route 53에서 내 도메인과 연결된 레코드를 수정하기 위해 아래 단계를 거쳤다.
- Route 53 콘솔에 접속
- 호스팅 영역에서 내 도메인 선택
- 기존에 설정된 A 레코드를 수정
- 티스토리에서 안내한 IP 주소로 변경
- 저장 후 반영되길 기다림 (DNS 전파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음)
이때 A / CNAME 중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만약 티스토리에서 제공해주는 도메인으로 연결할거라면 CNAME을 선택한다.
나처럼 IPv4를 이용해서 직접 연결할 거면 A를 선택하면 된다!
나는 A 레코드를 선택하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한 IP를 입력했다.
4. 연결 완료 & 테스트
DNS 전파 시간이 지난 후, 브라우저에서 내 도메인을 입력해 티스토리 블로그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성공!
5. 마무리 - 다음번을 위한 팁
다음번에 같은 과정을 반복할 때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정리한 팁들:
-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설정 가이드를 꼼꼼히 확인하자.
- AWS Route 53에서 A 레코드 또는 CNAME을 수정할 때, 기존 설정을 백업해두면 좋다.(도메인의 GCP 설정을 그대로 지우는 바람에 서브도메인 설정할 때 GCP 콘솔에 들어가서 IP를 다시 확인해야 했다...)
- DNS 전파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바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자.
이제 내 도메인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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