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일 때, 국내에서 꽤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온라인 게임인 스톤에이지...
특히 고등학생 때 친했던 친구 중 한 명이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많은 도움을 얻었던 기억이 난다.
중간에 서비스 종료를 했다가 다시 한번 오픈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안 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오늘 이것저것 기사들을 읽다 보니 넷마블에서 스톤에이지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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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는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되어 공룡이나 각종 동물을 사냥하며 성장하는 게임이다.
공룡이나 동물들은 펫으로 잡아서 키울 수도 있고, 레벨을 올려서 함께 사냥을 할 수도 있다.
내 기억으로는 돈을 내면 매머드 버스를 타고 마을에서 마을 간 이동하는 것도 있었다.
캐릭터는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환생하는 시스템이 존재했다.
레벨 1로 다시 시작하는 대신 이전 성장 때 렙업하며 얻었던 스탯의 일부를 보장받고 시작할 수 있다.
펫은 처음 잡았을 때, 등급이 존재하는데 펫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탯이 증가한다.
높은 등급의 펫일수록 레벨업마다 올라가는 스탯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친구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S등급 펫을 잡아서 팔거나 A등급 펫을 사서 잘 키워서 비싼 값에 팔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생각하는 방식이 나랑 많이 달랐던 친구다.
나는 이제 와서야 그 친구가 본인이 즐겁게 하는 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함께 지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어야 했는데, 이제야 무엇이 달랐는지 깨닫게 되네...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본인 사업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
뭐... 그 당시에 느꼈던 게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며칠 하다가 말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전예약을 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두 개의 사전예약이 있는 것 같다.
마켓 사전등록과 휴대폰 사전등록이다.
일단 나는 두 개 모두 신청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AppStore에 접속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검색하고, 받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것 같다.
- 어디에도 어떻게 사전예약을 하라는 방법 안내는 없는데... AppStore에서 받기 버튼을 클릭하니 v자 형태로 바뀌어 있다.
- 아마 이러면 사전예약이 된 게 아닐까? 9월 30일 출시예정이라고 나오는데, 이 전에 한 번 다시 알아봐야겠다.
이어서 위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사전 예약을 했다.
이렇게 휴대폰 사전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팝업이 나온다.
- 사전 예약은 넷마블에 로그인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넷마블에 접속을 안 한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아이디 찾기부터 다시 진행했다.
2006년에 만든 계정이어서, 계정 활성화와 비밀번호 재생성도 진행했다.
넷마블의 계정이 정지되어 있었기 때문인가?
2013년에 받았던 스톤에이지 관련 쪽지가 아직도 살아있네.....ㅋㅋㅋㅋ
하여간 나오면 며칠간은 재미있게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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