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 1편. 내 인생의 20년 후를 내다보다. 책의 첫 파트의 제목은 "내 인생의 20년 후를 내다보다."이다.유년 시절에 내가 어울렸던 친구들과의 관계가 지금의 나를 형성해 온 흐름의 시작이었다. 1. 어떤 친구와 자랐는가?책에서는 가족과의 관계 이후, 어린 시절 만나는 친구들이 앞으로의 학교, 사회에서 만날 친구와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성적인 사고 이전, 행동과 몸짓을 통해 친구를 만나고 사귀며 '상대'를 인식하게 된다.이 시절에는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공평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야 편견 없이 앞으로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기 때문이다. 2. 유년 시절이 20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책에는 워런 버핏과 그 친구 러셀의 이야기로 이 내용을 시작한다. 그들은 어린 .. 2025. 3. 26. 도메인 주도 개발(Domain Driven Development) 이직 공고를 찾아보다가 "DDD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 가능하신 분"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그런데 DDD가 뭐지? 궁금해서 가볍게 공부해보았다. DDD란?DDD(Domain-Driven Design, 도메인 주도 설계)는 말 그대로 도메인(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비즈니스 로직을 객체에 내재화하여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보통 웹 개발을 할 때, 우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서비스가 커지고 비즈니스 로직이 복잡해질수록, 데이터 중심 설계는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DDD다. 기존 방식 vs DDD 방식기존의 웹 개발에서는 **심판(서비스 계층)**이 모든 게임 규칙을 관리하고,.. 2025. 3. 18. 구글맵과 지도 데이터, 그리고 보안 관심 있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 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71?type=journalists "한국에만 안 돼요"…외국인 관광 불편 1위 '구글맵 불통'[구글 韓지도욕①]"한국에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가 아니면 길을 찾을 수 없다. 외국인이 힘들어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아쉬운 부문 중 하나로 교통 정보 부족을 꼽는다. 한국관광공사 외래관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93 구글에 고정밀 지도 주면 '관광 장벽' 풀릴까[구글 韓지도욕②]구글이 9년 만에 한국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면서 정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안보·산업적 사유로.. 2025. 3. 16. 신혼집 작고 예쁘고 비싼 선물 - 판텔라 램프 판텔라 램프, 우주 시대 감성을 담은 조명우리 집에 조명이 있다. 이 조명은 부드러운 곡선과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단순한 형태지만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는 빛을 만들어낸다. 이 조명의 이름은 판텔라(Panthella) 램프다. 1. 판텔라 램프, 어떤 조명인가?판텔라 램프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1971년에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직선적이고 기능 중심적인 조명에서 벗어나, 공간을 감싸는 부드러운 빛을 강조했다.이 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둥근 갓(쉐이드)과 곡선형 스탠드다. 전구의 빛이 갓 전체를 타고 부드럽게 퍼지면서, 공간을 자연스럽게 밝힌다. 눈부심 없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판텔라 램프의 매력이다. ** 베르너 팬톤은 덴마크의.. 2025. 3. 12. [에세이] 놀랍도록 닮은 임진왜란과 탄핵 정국 - 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262/0000018200?cds=news_media_pc&type=editn [에세이] 놀랍도록 닮은 임진왜란과 탄핵 정국탐욕 억제하고 공포 극복해야 승자가 된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시대를 마감한 후 위로는 다이묘(영주)들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집권화를 강화하고, 아래로는 병·농n.news.naver.com 임진왜란과 현대 정치를 비교하는 글을 봤는데, 좀 어이가 없었다. 역사적 사건을 가져와서 현대 정치와 연결하는 방식 자체가 나쁠 건 없지만, 어디까지나 맥락이 맞아야 하는 법이다. 그런데 이 글은 조선과 일본의 관계를 국민의 힘과 민주당에 대입하면서, 억지로 특정 정당을 비판하려고 했다. 그럴듯한 비교가 되어야 머릿.. 2025. 3. 11.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