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학원 경험담6 5. 좋은 강사의 기준: 국비학원을 수강하며 느낀 점 국비학원에 가게 되면 나와 잘 맞는 강사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코드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거지만, 내가 동기들과 함께 고민했던 국비학원에서의 좋은 강사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실무 경험이 많은 강사강사의 실무 경험이 많으면 강의의 깊이가 달라진다. 그냥 문법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실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강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예를 들어, API를 사용하거나 API 서버를 설계할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CORS 에러라든지, 각종 보안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localhost뿐 아니라 실제 별개의 .. 2025. 3. 21. 4. 비전공자가 국비학원에서 살아남으려면... 국비학원에서의 학습 과정은 생각보다 빡빡하다.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걸 배우고 취업까지 연결해야 하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숨 돌릴 틈이 없다.처음에는 그저 강의를 듣고 따라가면 될 줄 알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방식처음에는 강사님이 짜준 커리큘럼대로 따라갔다.하지만 그냥 듣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내 언어로 바꿔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물론,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다 이해할 수는 없었다.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내 방식으로 정리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외웠다.이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건 조원들과 함께했던 요약 발표 시간이었다.학원에서는 전날 배운 내용을 다음날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 2025. 3. 14. 3. 국비학원에 오는 사람들은 어떤 유형일까? 국비학원을 다니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러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과정에서 공부해도 각자의 출발점과 목표가 다르다 보니 학습 방식이나 고민도 다를 수밖에 없다.국비학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가 학원에서 만났던 수강생들을 유형별로 정리해봤다. 1. 전공자이지만 취업이 어려워서 온 경우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취업이 어려워서 국비학원에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먼저 취직할 포트폴리오가 있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취직 전에 도전하러 온 케이스가 있다. 같이 프로젝트를 해보면 실력이 좋은데... 자신감이 없고, 그렇게 절박함이 안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둘째로는 원하는 회사가 있어서 해당 회사에 적합한 경험을 쌓기위해 의도적으로 온 케이스가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실력도 .. 2025. 3. 12. 2. 비전공자의 국비학원 선택: 웹개발 중심 국비학원을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과정이 다양하기 때문에 웹 개발, 인공지능, 임베디드, 보안 등 여러 분야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특히 개발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웹 개발을 배워도 될까?”라는 고민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국비학원을 통해 웹 개발을 배웠고, 비슷한 고민을 했기 때문에 이 글이 같은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국비학원을 선택한 이유국비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개발 경험이 없지만 IT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기존 직무에서 개발자로 전향하려는 사람, 또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웹 개발을 배우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나는 국비학원을 통해 웹 개발을 배우기로 .. 2025. 3. 11. 1. 비전공자의 국비학원 선택: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까? 국비 과정들을 살펴보면 수많은 과정들이 존재하지만,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어떤 강의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읽어보고, 강좌 선택과 상담에 앞서 먼저 생각해 보자. 1. 나는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 오랜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는데, 막상 배우고나니 내가 원했던 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나의 경우는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외삼촌의 회사에서 실험장치들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의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내가 개발을 배워 부업으로 일을 받아서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가장 많은 개발자 과정이 있는 웹개발을 선택했었다.몇 년의 경력이 쌓인 지금은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프로그램도 다룰 수 있게 되었지만...만약 조금 더 명확하게 진로를 정했다면.. 2025. 3.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