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15 기아자동차 PV5 와이프가 차에 관심이 많다.새로운 차가 나오면 구경 가고 싶어 하고,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면 계속 찾아보는 편이다.\그러다 보니 나 역시 차에 대해 요즘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들은 흰 차, 검은 차 이런 식의 구분밖에는 못했는데...이젠 대부분의 차들을 알아보는 것 같다.나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그래서 전기차와 관련된 게 나오면 아내가 신나서 알려주는 편인데, 이번에 기아에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나 보다. 어제 시작한 따끈따끈한 이벤트로, 물량 때문인지 전국 전시장에서 돌아가며 차량을 전시한다고 한다.이 차는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기아에서 실험적으로 출시하는 차량인 것 같다.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하는데, 일단 나는 살 돈이 없어서 패스하지만, 재미있는.. 2025. 6. 10. [해루질] 하나개 해수욕장 오래간만에 와이프랑 하나개 해수욕장에 가서 해루질을 했다. 하나개 해수욕장은 영종도에서 조금 더 들어간 무의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집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몹시 넓은 해수욕장이라서 자주 가게 되는 편이다. 퇴근하고, 저녁 먹고 출발하다 보니 조금 늦게 도착했다.가슴장화를 입고, 조과통을 들고, 집게 하나에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신나게 바다로 나갔다.그냥 오래간만에 나온거라 목적 어종은 없었고, 갯벌을 밟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개 해수욕장에도 어민들이 운영하는 출입금지 지역이 있다.감사하게도 갯벌체험장을 이렇게 막대와 줄로 확실히 나눠두셨으니까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쭉 따라서 가다보면 물이 많이 빠지는 날에는 우줄기 조개가 서식하는 환공포증 걸릴 것 같은 구역이 나온다.대충 짐 없이 걸어.. 2025. 5. 29. 구글맵과 지도 데이터, 그리고 보안 관심 있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 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71?type=journalists "한국에만 안 돼요"…외국인 관광 불편 1위 '구글맵 불통'[구글 韓지도욕①]"한국에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가 아니면 길을 찾을 수 없다. 외국인이 힘들어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아쉬운 부문 중 하나로 교통 정보 부족을 꼽는다. 한국관광공사 외래관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93 구글에 고정밀 지도 주면 '관광 장벽' 풀릴까[구글 韓지도욕②]구글이 9년 만에 한국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면서 정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안보·산업적 사유로.. 2025. 3. 16. 신혼집 작고 예쁘고 비싼 선물 - 판텔라 램프 판텔라 램프, 우주 시대 감성을 담은 조명우리 집에 조명이 있다. 이 조명은 부드러운 곡선과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단순한 형태지만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는 빛을 만들어낸다. 이 조명의 이름은 판텔라(Panthella) 램프다. 1. 판텔라 램프, 어떤 조명인가?판텔라 램프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1971년에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직선적이고 기능 중심적인 조명에서 벗어나, 공간을 감싸는 부드러운 빛을 강조했다.이 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둥근 갓(쉐이드)과 곡선형 스탠드다. 전구의 빛이 갓 전체를 타고 부드럽게 퍼지면서, 공간을 자연스럽게 밝힌다. 눈부심 없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판텔라 램프의 매력이다. ** 베르너 팬톤은 덴마크의.. 2025. 3. 12. [에세이] 놀랍도록 닮은 임진왜란과 탄핵 정국 - 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262/0000018200?cds=news_media_pc&type=editn [에세이] 놀랍도록 닮은 임진왜란과 탄핵 정국탐욕 억제하고 공포 극복해야 승자가 된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시대를 마감한 후 위로는 다이묘(영주)들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집권화를 강화하고, 아래로는 병·농n.news.naver.com 임진왜란과 현대 정치를 비교하는 글을 봤는데, 좀 어이가 없었다. 역사적 사건을 가져와서 현대 정치와 연결하는 방식 자체가 나쁠 건 없지만, 어디까지나 맥락이 맞아야 하는 법이다. 그런데 이 글은 조선과 일본의 관계를 국민의 힘과 민주당에 대입하면서, 억지로 특정 정당을 비판하려고 했다. 그럴듯한 비교가 되어야 머릿.. 2025. 3.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