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2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내 삶에 힘이 되는 사람을 찾는 지혜) - 리웨이원 프롤로그 – 나는 누구를 만나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이 책을 처음 만난 것은 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였다.결혼을 앞두고, 배우자의 집안 어른께서 정중히 권해주신 책이었다.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거예요.”처음에는 의례적인 추천이라 여겼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 말 속에 담긴 깊은 배려와 삶의 지혜가 전해졌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는 단지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는 조언에 그치지 않는다.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내가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프롤로그는 팀 쿡이 한 말로 시작된다.“스스로 외딴 섬이 되지 않는 것은 대단히 중.. 2025. 3. 25. 5. 좋은 강사의 기준: 국비학원을 수강하며 느낀 점 국비학원에 가게 되면 나와 잘 맞는 강사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코드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거지만, 내가 동기들과 함께 고민했던 국비학원에서의 좋은 강사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실무 경험이 많은 강사강사의 실무 경험이 많으면 강의의 깊이가 달라진다. 그냥 문법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실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개발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강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예를 들어, API를 사용하거나 API 서버를 설계할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CORS 에러라든지, 각종 보안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localhost뿐 아니라 실제 별개의 .. 2025. 3. 21. 도메인 주도 개발(Domain Driven Development) 이직 공고를 찾아보다가 "DDD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 가능하신 분"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그런데 DDD가 뭐지? 궁금해서 가볍게 공부해보았다. DDD란?DDD(Domain-Driven Design, 도메인 주도 설계)는 말 그대로 도메인(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비즈니스 로직을 객체에 내재화하여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보통 웹 개발을 할 때, 우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서비스가 커지고 비즈니스 로직이 복잡해질수록, 데이터 중심 설계는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이 DDD다. 기존 방식 vs DDD 방식기존의 웹 개발에서는 **심판(서비스 계층)**이 모든 게임 규칙을 관리하고,.. 2025. 3. 18. 구글맵과 지도 데이터, 그리고 보안 관심있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71?type=journalists "한국에만 안 돼요"…외국인 관광 불편 1위 '구글맵 불통'[구글 韓지도욕①]"한국에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가 아니면 길을 찾을 수 없다. 외국인이 힘들어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아쉬운 부문 중 하나로 교통 정보 부족을 꼽는다. 한국관광공사 외래관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0993 구글에 고정밀 지도 주면 '관광 장벽' 풀릴까[구글 韓지도욕②]구글이 9년 만에 한국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면서 정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안보·산업적 사유로 지.. 2025. 3. 16. 4. 비전공자가 국비학원에서 살아남으려면... 국비학원에서의 학습 과정은 생각보다 빡빡하다.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걸 배우고 취업까지 연결해야 하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숨 돌릴 틈이 없다.처음에는 그저 강의를 듣고 따라가면 될 줄 알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방식처음에는 강사님이 짜준 커리큘럼대로 따라갔다.하지만 그냥 듣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내 언어로 바꿔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물론,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다 이해할 수는 없었다.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내 방식으로 정리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외웠다.이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건 조원들과 함께했던 요약 발표 시간이었다.학원에서는 전날 배운 내용을 다음날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 2025. 3.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